주일 중 제 칠 일이 어느 날인가를 알기 위해서 달력을 살펴본 적이 있는가? 최근에 일요일 성수론자들의 영향을 받아서 제작된 것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달력들은 달력이 만들어진 이래 일요일이 첫째 날로 시작되어 월요일은 둘째 날, 화요일은 셋째 날로 나가다가 토요일이 마지막 일곱째 날로 인쇄되어 왔다. 태양력이 만들어진 이후로 항상 이러한 순서를 지켜 왔다. 그렇다면 7일 제도의 주기는 어디로부터 온 것인가? 태양계에서 왔는가? 아니다. 태양의 주기는 일 년을 정하는데 도움을 주었고 달은 월을 정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지구의 자전은 1일을 정하는데 역할을 하였다. 일주일 제도의 기원과 계속성에 대한 분명한 증거를 알기 위해서, 전 세계의 정확한 시간 기록을 보존하고 있는 영국 런던의 그리니치 왕립 천문대에 편지 질의를 한 기록이 있는데, 그 편지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영국 왕립 천문대 대장 귀하
본인은 현재 주일 순환(weekly cycle)이 단절됨이 없이 계속해서 연속되어 왔다는 사실에 대해서 연구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여러 유럽의 천문학자들이 주일 순환이 고대로부터 깨어진 적이 없이 우리에게 내려왔다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주일의 일곱째 날(토요일)이 성경 시대의 주일의 일곱째 날과 동일한 날인가라는 것입니다. 천문대장께 드리는 제 질문은 다음과 같이 세 가지 입니다.
1. 고대로부터 주일 순환이 깨어진 적이 없다는 사실에 대한 귀 천문대의 의견은 무엇입니까?
2. 과거에 있었던 달력의 변화(율리우스력에서 그레고리력으로 변했던 사실)가 주일 순환과 요일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다 주었습니까?
3. 현재의 토요일이 성경에서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힌 기록에 나오는 그 토요일로부터 어떤 변화도 없이 칠일의 순환을 계속적으로 해 온 토요일인가요?
본인의 질의 내용에 대해서 귀 천문대의 견해를 알려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이 질의서에 대하여 영국 왕립 천문대의 답변 서신은 다음과 같다.
“그리니치 천문대에 보낸 귀하의 질의 편지에 대한 답을 알려 드립니다. 칠일 주일 제도의 계속성은 유대 종교의 시초부터 유지되어 왔습니다. 천문학자들은 시간, 달력의 날짜, 연대와 관련된 것을 결정하는 일에 관심을 가집니다. 그러나 주일(week)은 시민적, 사회적, 종교적인 주기(cycle)인 이상 달력의 조정으로 말미암아 방해받아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칠일 주기를 없애려는 어떠한 시도도 항상 유대 민족이나 국가의 가장 치열한 반대를 야기시켰으며 우리는 그와 같은 변화 시도가 실행으로 옮겨진 적이 없었다는 것을 확신합니다. 율리우스력에서 그레고리력으로의 변경(1582년-1927년)은 주중 날의 연속이 언제나 방해받지 않도록 만들어져 왔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R.H. 터커/공보관”





